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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크루그먼 컬럼 둘러 보기 미리 밝혀 두지만 나는 뉴욕 타임즈의 컬럼리스트 중에 프리스턴대학교의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Paul Krugman)과 컬럼리스트이자 베스트셀러 작자인 토마스 프리드먼(Thomas L. Friedman)의 컬럼을 무척 좋아한다. 그들은 폴 크루그먼 월요일과 금요일에, 프리드먼이 수요일과 일요일에 각각 컬럼을 쓰고 있다. 그래서 이들의 글을 나의 블로거에 소개하려고 한다. 물론 블로거 성격과 얼마나 부합되느냐 묻지 않을 수 없지만 이 블로그는 내 블로그이고, 쥔장 맘이 아니겠는가? ^ ^기 2010년 1월 18일 월요일 "What didn't happen?" 이번 주에 폴 크루그먼은 월요일에 글을 올렸다. 크루그먼은 많은 부분을 할애해서 의료보험 개혁에 관한 의견을 거의 매주 내어 놓고 있다. 그래서 금.. 더보기
명품 기독교를 꿈꾸며.....(2) 자, 슬슬 명품 교회의 이야기들을 풀어 보기로 하자. 그전에 밝혀 둘 것이 있는데 필자가 미국교회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 것은 미국교회가 명품교회의 롤모델로 생각하고 있다고 오해하실 분들을 위해 미리 밝히는 것인데 '그렇지 않다'라는 것이다. 글쓰는 사람들은 결국 자신이 경험하고 아는 범위라는 한계를 갖게 되는데 그게 나의 한계라는 것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공부한 것이 그쪽이고 최근의 삶의 궤적의 많은 부분이 미국에서의 생활이다 보니 그럴 수 밖에 없지 안겠는가? 널리 이해해 주시리라 믿는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두 목사님을 꼽으라면 릭 워렌 목사님과 조엘 오스틴 목사님일 것이다. 아래의 사진들은 그들의 홈페이지에서 캡처한 것이다. (조엘 오스틴 목사님은 예쁜 사모님도 같이 올려주는 센스!!) .. 더보기
명품 기독교, 명품 교회 를 꿈꾸며......(1)  '명품' 교회를 꿈꾸며...... 요즘 흔히 사용되는 단어가 있다. '명품'이라는 단어이다. 일례로, 세종신도시를 명품 도시로 만들겠다는 자못 거창한 수사어구와 장미빛 계획들이 난무한다. 글쎄 명품이라.... 기존의 행정 도시 특화된 계획을 백지화하면서 갖다 붙인 단어로는 왠지 옹색하기 그지없다. 근데 뜬금없이 기독교, 아차 기독교라는 말은 너무 광의적이지....아니 개신교 또는 교회를 명품으로 바꾸었으면 하는 생각이 주책맞게도 묘한 시기에 머릿 속에 떠오는 것은 무슨 곰살맞은 짓인지 모르겠다. 내 친한 친구녀석이 이런 글의 제목으로 쓴 이 글을 보면 아마도 핀잔을 줄 것 같아서 더 민망스럽다. 그래도 꿋꿋하게 이 단어를 밀어 볼 심산이다. 왜냐하면 명품이라는 단어를 떠 올린 것은 요 근래 일이지.. 더보기